승화푸드가 밀키트 브랜드인 ‘노키친’ 리뉴얼을 통해 밀키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노키친은 양념에서 김치, 반찬, HMR까지 토탈 푸드를 생산해온 승화푸드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자 브랜드 강화 측면에서 2018 출시한 브랜드다.

노키친이라는 브랜드명은 ‘반찬걱정 No, 요리걱정 No’라는 뜻을 담고 있다.
1인 가구 소비자들이나 맞벌이 부부 등 요리를 해먹을 시간이 부족한 2030세대 젊은 소비자들이 맛있으면서도 한 끼 든든한 요리를 간편하게 맛보도록 하는 제품이 되겠다는 의미다.

2020년 승화푸드는 노키친 전면 리뉴얼 작업을 진행한다.

노키친의 본래 의미를 살리면서도 젊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주방’이라는 캐릭터를 브랜드 디자인과 패키지에 내세운 형태로 리뉴얼됐다.

승화푸드의 주력 분야인 한식 위주로 노키친 출시 상품들이 꾸려질 전망이다. 부대찌개, 순두부찌개, 짜글이, 마라고추잡채, 이베리코 숙주볶음, 옛날 떡볶이와 수제 전, 소불고기 전골 총 7종이 출시된다.

일반적으로 한식은 양식과 달리 손이 많이 가며 조리 시간이 길다.

회사 관계자는 “노키친 밀키트는 세척부터 손질까지 완료된 신선한 재료들과 승화푸드의 노하우로 개발된 양념류가 같이 배송되어 소비자들이 10분 내외로 고퀄리티 한식을 집에서 손 쉽게 조리 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향후 반찬제품도 계속 확대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승화푸드 김종현 이사는 “노키친은 37년 동안 식품 제조에서 쌓아온 승화푸드만의 노하우가 모두 녹아있는 브랜드”라며 “올해에는 리뉴얼 작업과 여러 가지 재미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노키친은 6월 15일 자사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리뉴얼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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